학습계획표 올바르게 만들기

최고관리자 0 360
안녕하세요 ^^
많은 학생들이 학습계획표 / 생활계획표를 만드는 것에 있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본인만의 계획표를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이들 보셨듯이 작심삼일이라는 말처럼 오래가지
못하고 그 계획표는 그냥 그림이 되고 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아이들이 올바른
계획표를 만드는 방법과 옆에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실천가능한 계획표
모든 계획표는 내가 실천하기 위해서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도도 해보지않고 무작정 체계적인것 마냥 계획표를
만든다고 모두가 실천하고 올바른 생활을 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아이들이던 성인이던 적응하는 기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도 없이 내 하루 일과의 큰 틀을 한번에 바꾼다는 것은
당연히 힘들고 어쩌면 불가능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획표를 체계적으로 만든다기 보다는
아이가 할 수 있는일을 하루 일과중에 한두개씩 넣는것 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실천 과정 피드백
하나씩 실천을 하는 모습이 처음에는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여지는게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한 만큼 그 계획표를
점점 습관화 하게 만드는 것이죠. 우리가 기존에 만들던 계획표가
습관화 되는것은 하루 일과를 송두리째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힘들어 보였지만 1~2개 정도의 새로운 계획을 추가하여 실천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거나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을 실천하는 과정을
지켜봐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3. 추가적인 계획
점점 추가한 계획들의 실천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면 새로운 계획을
추가할 때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조금 잘 적응한다고
해서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추가하면 다시 처음의 단계로 돌아가 많은것을
바꿔야 하는 무리한 요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때에는 많아야 2개
보통 1개씩의 추가적인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소통
계획표는 아이가 만들고 아이가 실천하는 것입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의 의견이 너무 많이 개입되면 계획표가 아니라
시키는 피동적인 활동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스스로가 계획표를 만들수 있도록 하고 우리의 역할은 옆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것에서 그쳐야 합니다.

5. 아이를 믿어주기
누구나 옆에서 재촉하거나 지속적으로 감시를 하는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계획표를 실천함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만큼 아이들이 잘 실천하고 있는지 직접적이 아니라 멀리서
지켜봐주시면서 너무 많이 틀을 벗어날때에만 가벼운 지도를 해주는
방식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실천하는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믿어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학습계획표를 하나씩 만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능동적인 모습으로 긍정적 활동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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