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코칭의 시작 사춘기 아이들과의 대화 - 소통문제에 대한 개선방법

관리자1 0 458

​안녕하세요 ^^ 


이번 시간에도 지난번과 동일하게

부모코칭 방법에 대한 한가지를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전문코치의

입장에서 학부모님과 아이들 사이에

문제점 및 갈등을 원활하고 올바르게

해결하는 방법을 위해서 좋은 대처방법

및 행동들을 통해서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고 아이들의 학업적인 부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작은 사소한 부분까지도 신경을

쓰기위해 노력하는 것은 어느

누구나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쉽지 않고 각자만의

생각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코칭이란

것을 공부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학부모님들이 오히려 먼저 더 찾아보고

노력하면서 이런 부분들이 개선이

많이 되고 있는데요.

그런 와중에서 한가지의 고민을

들고 찾아주신 학부모님이 계셔

이 내용을 바탕으로 오늘의 글을

써볼까 합니다.


Q : 저는 중학교 1학년 아들을 두고 있는 싱글맘이자 워킹맘입니다.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자 자녀교육에 대한 책도 많이 읽고 대화도

많이 하며 노력해왔습니다.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서 말수도 적어지고

이제는 저의 말을 잔소리로 듣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커도 관계가

멀어지지 않고 친구같이 지낼 수 있을까요?


사실 일찍부터 학부모님은 아이들을 위한 행동과

코칭에 대한 모습을 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코칭이란 것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그리고 성향이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코칭 방법도 변화해야 합니다.

하지만 질문을 주신 어머님께서는 어릴때와

똑같이 코칭을 고수해 오셨고 아이는 점점

커가면서 성격이 변하고 사춘기가 오는데

그때와 똑같은 학부모님의 모습에 공감대 형성을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A : 우선 쉽지 않은 상황속에서 자녀를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어머님께 먼저 박수를 보냅니다.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말은 자녀를 위해서 이렇게까지 노력하시는 이유를 정확하게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나의 아이가

자존감 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더욱 노력하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성장하는 과정 자체가

독립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부모 가정이다 보니

바쁜 워킹맘의 삶을 살면서 아이를 전적으로 캐어하기엔

아무래도 제한적인 상황에 많이 마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만큼 아이들 또한 어린 시절에는 절대적인 대상이었던

어머님의 모습이 사춘기에 접어들고 주변에 친구들이 많아지면서

어머님과는 다른 나 자신만에 대한 것들을 구축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서 아이가 원하는 엄마의 모습은 점점 바뀌게

되지만 그 모습에 맞추지 못하고있는 어머님의 모습이

그 생각과 어긋나게 되면서 불편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감정이 어머님에게 쏟아져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조금 관점과 마인드를 바꿔서 우리 아이를

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불완전한 상태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완전해질 아이를 보면서 어떻게 대해야

그리고 어떠한 말들을 통해서 소통해야 더욱 훌륭하고 완벽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아이의 성향을 반형해

어떠한 대화방식이 아이가 능동적이고 긍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여 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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