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코칭의 시작 사춘기 아이들과의 대화 - 이성문제에 대한 개선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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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 쓰게 될 내용은 학부모님이 직접

질문 주신 내용에 대해서 코치의 입장

그리고 직접 지도해본 경험을 토대로

답변드린 내용을 알려드릴까 해요.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질문부터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Q : 중3 아들을 두고 있는데 공부는 아예 관심도 없고

요즘은 이성 친구에게 빠져있는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면, 본인 말로는 요즘에는

여자친구가 없으면 아이들 말로는 '찐따' 취급을 당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의 반만이라도

공부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흔히 사춘기라고 하는 시기라고 하죠.

이럴때 학생들은 이성친구에 관한

관심이 굉장히 올라가게 됩니다. 물론

지도하고 있는 학생들도 이러한 아이들이

상당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자칫

잘못하면 공부와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고

그로 인해서 학부모님과의 갈등이 생기는

문제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A : 솔직한 마음으로 답변을 드리자면 저희는

학부모님의 입장도 이해하지만 아이들의 편에

조금 더 넘어가 있는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만큼 조금이라도 아이들을 더 이해하고

학생들의 말을 더욱 경청하게 되면서 아이들에게

신뢰를 사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문제점의 근본은

바로 일방적인 대화속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상하관계의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나의 말을 들어주길

바라는 큰 생각으로 인해서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조금 우리의 위치를

낮추고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해주고 인정하며

조금은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로 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위한 일이라는 것은 저희도 알고 있고

동감하는 부분이지만 아이들은 아직 저희만큼

경험이 많지 않고 아직 자라나고 있는 감정이기

때문에 너무 억지로 많은것을 바꾸려 든다면

당연히 어긋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와의 소통중에 경청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공감과 호응을 충분히 해주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로간의 신뢰와

믿음을 쌓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을 유지하면서 어느정도 관계가

개선이 된다면 그 이후에 충분히 학부모님의

입장을 부드럽게 어필하여 자녀와 타협점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이 말이 그렇게 어려운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꾸준히 실천하는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열 정도로 충분히 실천하고

보여준다면 서로간의 갈등 및 오해는 충분히

해소되고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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