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지난 해 수능보다는 조금 어렵고
9월 모의고사와는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수학 (나) 형에서는
미적분1에서 기존과 다른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어 사전에 이러한
유형에 대해서 준비하지 못했던
수험생들이 당황하고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는 접해보지 못한 문제 유형에 대해서
당황하지 않고 푸는 문제 해결 능력을
보고자 했다는 생각을 볼 수 있습니다.
-영어 영역-
지난해 보다는 쉬웠던
영역이 되겠습니다.
등급컷 또한 절대평가였기 때문에
8%의 인원 이상은 1등급이
나올수 있을 정도 였습니다.
작년 수능보다는 쉬운 편이었고,
6월 모의고사와 비슷했다는 의견입니다.
새로운 문제 유형이 없었을 뿐더러
EBS와의 연계율이 역시나 높았습니다.
하지만 EBS에서 보았던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지는 않았고,
문제 출제의 요소들 즉, 주제 / 소재 / 요점
등이 유사한 다른 지물을 활용한
간접 연계 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변별력을 확인하기 위해서
어법이나 빈칸을 추론하거나
단답형 문제에서 고난이도 문항이
출제됐습니다.
이러한 문제에서 시간을 많이
소비하게 됐던 수험생들은
전체적인 시간이 부족한 인원도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수능 영어 자체는 EBS를 가장
중점적으로 공부하는게 맞지만
항상 비슷한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의
지문을 다룬 문제가 출제되는것도
유의하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탐구 영역 및 한국사-
탐구 영역은 모의고사 출제경향이
수능에 많이 반영되었고,
한국사는 생각보다 어려웠다는
분석입니다.
사회탐구의 경우는
작년 수능보다는 나이도가 높았지만
9월 모의고사와 비슷한 느낌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선택하는 '생활과 윤리'
에서 익숙하지 않은 문항들이 있었고,
세계사에서는 문제 유형이 다양해 졌습니다.
특히나 과학 탐구 영역이 기존의
사고력과는 점점 거리를 두면서
빠르게 수학적 계산을 이용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의 경향이 바뀌면서
수학 과목과 연계되는 느낌으로
변화 했습니다.
한국사의 경우는 문제가
까다로워 졌을 뿐더러
선택지가 헷갈리게 구성되어
정답 선택에 함정과 고민거리를
느낄 수 있었던 성향 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영어 절대평가가 주는
영역별 경향들이 변화되는 추세입니다.
분석을 통해서 확실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만의 공부방법 개선을 통해서
더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