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파이터 * 부모의 꿈이 자녀의 꿈은 아니예요

최고관리자 0 963
대부분 우리나라 학부모님은
자녀 교육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그 모든게 자녀의 미래를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멋진 미래는 부와 명예로만 가능하다는
생각을 주입하고 공부마니 그것을 얻는 방법이라
강요하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생각 없이 수동적으로
하라는 대로만 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적절히 표현 못하고
반향심에 삐뚤게 자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자녀가 꿈꾸는 미래가
부모의 생각과 항상 같을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글은
자녀의 꿈을 대하는 부모님의 자세에
대해 글을 써보겠습니다.


1) 자녀의 판단을 막기 보다는 경청해 주세요.

부모들 중에는 자신의 자녀는
아직 어려 자아가 확립되지 않았고,

판단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꿈을 선택할 권리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 부터
자녀의 판단에 귀 기울이지 않았던
부모님의 자녀가 성인이 되어도
부모의 의견만 강요하는 경우가 많아
갈등의 원인이 됩니다.

자신의 꿈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표현하지 못하며 자라면 성인이 되어서도
진정한 꿈을 찾기도 힘듭니다.

꿈을 찾더라도 남보다 준비가 부족하여
늦게 발을 내딛게 될 수 있습니다.
자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는
부모님이 되어 주세요.

2) 자녀의 꿈을 인정하고 응원해 주세요.

자녀는 부모님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또한 부모의 꿈 역시 자녀의 것이 아닙니다.

자녀에게는 스스로 미래를 꿈꾸고
계획하고, 선택할 권리가 있고,
부모는 자녀의 생각과 결정을 경청하며
인정하고 응원해 주어야 하는 역할 의무가 있습니다.

물론 무조건 마음대로 하라고
방관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자녀가 꿈을 찾기 위해
도움을 청할 때,

그리고 자녀가 꿈을 인정하고
그것을 이루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는 등의
지원을 하는 것도 부모의 역할 입니다.

3) 자녀의 꿈을 세속적 기준으로
평가하지는 말아주세요.

박지성 선수의 부모님이 어릴 때
" 평발이 무슨 운동선수냐?"며
박지성 선수의 꿈을 포기하게 했더라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축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그런데 대다수 부모는 박지성 선수의
성공스토리를 들려 주며 꿈의 가치는 남이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라도 말입니다.
부모의 기준으로 자녀가 생각한 꿈을
평가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세요.

자녀가 자신의 꿈을 행복하게
이룰 수 있도록 말입니다.

자녀에게 큰 꿈을 꿔야 하고,

역경을 이겨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모순되는 것은 정작 자기 자녀의 꿈은
세속적 기준으로 평가하고,

가능성이 낮거나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힘들고,
돈과 명예가 따르는 게 아니라고
부모님이 정해준 직업을 강요하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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