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독서지도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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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포인트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강화되는 시기다. 이전까지 넓고 깊게 독서해 온 아이들은 한가지 주제가 주어졌을때 날카롭게 비판하고 감상하는 수준까지 올라간다. 창의력이 뛰어나다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토론,보고서,감상문 등 다양한 형태로 창작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학생부 독서이력 기록법이 간소화된다. 독서활동 상항에 대해 자세히 기재하지 않고 제목과 저자만 적으면 된다. 기록에 신경쓰지 않고 독서자체에 집중할 수있는 좋은 기회다.

 

*무얼 읽을까?

대학입시를 위해 진로를 정해야하는 시기다. 직업을 설명하는 책이나 대학교 1학년이 보는 전공개론서를 찾아 읽는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간호사가 꿈인 학생이라면 "노인간호학" "간호학개론"보다 인간 사회에 대한 책이나 심리학,기초과학등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이 훨씬 의미있다. "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으며 법학에 관심을 갖고 " 오리엔탈리즘" 에 대해 읽으며 서양 문화에 빠져들 수도 있다. 고등학생이 되면 평균적으로 성인 교양서도 무리없이 읽을 수있다.

 

엄마, 에듀파이터 역할

입시공부때문에 독서시간을 따로 내기 쉽지 않다. 그럴수록 단 한권이라도 양질의 도서를 자녀(학생)에게 권하는게 중요하다. 배스트셀러보다 교사들이 직접 읽고 권장하는 추천도서목록의 질이 훨씬 높다. " 학교도서관저널" 은 어리이 책 비평가,도서관 사서, 학교도서관 담당교사 등 50여명이 직접 추천도서를 선정하고 서평을 싣는 잡지다. 매년 연감 형태로 추천도서 목록을 발표한다. "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교사"는 국어교사들이 직접 읽고 추천하는 책을 모아 인터넷 등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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