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년, 성적 역전 노린다면 겨울방학에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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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시즌이 다가왔다.

겨울방학은 새 학년 진학 준비와 더불어 성적 도약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기 중에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정해진 교과대로 학습하고 학교에서 요구하는 평가에 따라가기 급급하다.
 중등 인터넷 강의 사이트 교원 하이퍼센트 오민희 연구원은
 “겨울 방학에는 스스로 실력을 점검하고 취약점, 부족한 점을 보충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중요한 겨울방학 시기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짚어봤다.

-1년 간의 시험성적과 공부방법 객관화하기

새 학년을 맞이하기 위한 겨울방학이다. 마음을 가다듬고 지난 1년 간의 시험성적 그래프, 과목별 성적 분포표를 정리해보고 추이를 검토해보자. 이러한 과정을 통해 1년간의 자신을 돌아보고, 방학 동안의 학습 방향을 잡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분석 통해 계획 세우기

1년간의 시험성적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면, 이제 객관적인 분석에 들어갈 때이다. 그래프를 통해 성적의 상승과 하강을 파악하고, 그 이유를 연구해보도록 하자. 특히 성적이 하락했을 때의 원인은 반드시 찾아야 한다.
또한 과목 분포표를 보면서 점수가 일관적으로 낮은 과목과 갑자기 성적이 하락한 과목을 보충 과목으로 설정하고 그에 대한 보완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계획은 실현 가능하되 구체적이어야 한다.

보통 학습 계획은 학교 시간표가 주 단위로 결정되기 때문에 방학 중에도 주 단위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그 후 방학을 기회로 하루 중 어느 시간, 어느 장소에서 공부가 잘 되는지 파악해 두면 공부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계획을 세우고 반드시 실행에 옮기기, 그리고 평가하기.

‘계획-실행-평가’ 이 세 단계는 모든 계획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한 필수 코스이다. 계획을 세웠다면 그 계획에 대한 달성 여부를 간략히 ‘O’ 또는 ‘X’로라도 표기하는 것이 좋다. 점검의 과정은 반성 및 자극의 요소가 될 수 있어 실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또한 실행하는 데 있어서 하루치는 사정상 못 하더라도, 주별 계획은 반드시 그 주 안에 완수하도록 한다. 또한, 계획을 실행했다면 수행 여부에 따라 스스로에게 상이나 벌 등의 피드백을 주는 게 좋다.

이상 중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을 성적 도약의 기회로 삼는 자기주도학습 공부법 3단계를 알아봤다. 위의 단계만 숙지해서 실행에 옮겨도 결코 헛되지 않은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자료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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