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형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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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형 자녀의 성향 및 공부에 있어서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방법으로 아이들을 유도해야

하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 듯이

주도형 아이들의 경우 누군가의

간섭을 좋아하지 않고 내가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도에 있어서도 간섭은

최소화 하여서 소통을 해야하는데요.

사실 이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간섭은 하지만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렇게 느끼지 못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로 가장 올바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방법을 활용해야

아이들이 간섭이라고 느끼지 않는

선에서 소통을 할 수 있을까요?

그 답은 바로 상하관계라는 인식을

지워버리고 제안 및 의논하는 방식의

대화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아이들에게 '나는 너의

부모이기 때문에 이렇게 해야 돼!'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명력조의

말을 하는것이 아니라 같은 입장

그리고 함께 고민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해보는건 어떨까? 혹은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라는 방식의 제안

및 학생에게 서택권을 넘겨주는

방법을 통해서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인 예를 하나 들어드리자면

공부에 있어 아이가 수학을 잘 못하지만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경우에는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가 뭘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그렇다면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로 끝나면서 아이가

본인 스스로 해결방안을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그렇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내가

꾸준하게 실천하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통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있고

목표설정에 대한 동기부여를 만들어

준다면 아이들은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에 대한 만족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보이는 소통 상황이

공부를 하지 않거나 성적이 굉장히

낮은 아이에게 학부모님들이 공부해!

라는 말이나 공부를 왜 안하니 공부 좀 해!

라는 방식의 말을 많이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때마다 돌아오는 것은 아이들이

풀이 죽은 모습이거나 사춘기의 학생들은

사소한 갈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소통 방법은 존재합니다.

아이들이 공부를 싫어한다는 그 못습을

들어서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왜 싫어하는지

그리고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언제부터

싫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대화를 통해

차근차근 소통한다면 분명히 결과를 찾고

그것을 개선한다면 모두가 충분히

평화롭게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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