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입시 변화에 따른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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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시는 수시는 지속적으로 선발인원이 교과와 학생부 종합전형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논술 등의 전형은 감소하는 형태로 전년도와 비숫하게 진행되는 반면, 정시는 여러 가지 변화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준비를 해야만 올해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실질적인 수험생인 예비 고3과 함께 살펴 보도록 하자.
 

첫째, 2017학년도 수능 무엇이 바꾸나?
1) 수학 영역(범위)의 변화
2) 수능 한국사 필수(9등급 절대 평가)
3) 국어 A/B 형 통합
4) 영어 및 탐구 영역 2016학년도 동일
 

둘째, 수학 영역(범위) 의 변화

1) 교과목의 일반영역 → 기본, 일반, 심화과목으로 세분화

2) 기본과목
피타고라스의 정리와 삼각비, 함수와 방정식, 수와 식의 계산 단원이 주된 내용
 

3) 일반과목

▷ 고 1 : 공통수학으로 수학 1과 수학 2
→ 수학 1 : 다항식, 방정식과 부등식, 도형의 방정식
→ 수학 2 : 집합과 명제. 수열, 지수와 로그, 함수
 

▷ 고2, 고3 인문계 : 확률과 통계, 미적분 1
→ 미적분 1 : 수열의 극한, 함수의 극한과 연속, 다항함수의 미분법과 적분법

▷ 고2, 고3 자연계 : 확률과 통계, 미적분 2, 기하와 백터
→ 미적분 2 : 삼각함수,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미분법과 적분법
※ 공통 : 확률과 통계 = 순영과 조합, 확률, 통계
 

4) 심화과목

고급 수학 1과 2로 나누어져 백터와 행렬, 일차변환, 그래프와 복소수와 그래프, 미적분의 활용, 편미분 단원으로 구성
 

5) 없어진 단원
→ 고등 : 행렬과 그래프
→ 인문 : 지수·로그함수
→ 자연 : 수열, 일차변환, 극한과 연속
 

6) 추가된 단원
→ 인문 : 수학 2에서 집합과 명제, 함수
→ 자연 : 없음

※변수 : 자연계 학생들이 가형을 공부하다 도중에 나형으로 바꾸는 게 어려워질 수도 있는데 기존엔 문과 A형의 범위가 이과 B형에 완전히 포함되기 때문에 중·하위권 이과생이 보다 쉬운 A형으로 전환하기가 쉬웠지만 이제는 나/가형 범위 자체가 확률과 통계만 중첩될 뿐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셋째, 한국사 계열 구분 없이 9등급 절대 평가로 필수 과목 지정

4교시 탐구 영역과 같이 실시하고 시험시간은 90분으로 본인 선택 탐구 과목 2 + 한국사 1 = 총 3과목이 된다
 

넷째, 국어 A,B 형 통합

수준 별 시험이 폐지된 가장 큰 이유는 A와B에 따른 점수 차이가 커졌고, 국어는 공통으로 출제하여도 계열별 불이익이 영어처럼 적다는 판단으로 폐지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섯째, 영어 및 탐구는 기존 형태 유지

EBS 연계율이 낮은 과목이라는 점이 변수라고 할 수 있다. 수시 보다는 정시 수능에 대한 변화가 있으므로 지금부터 수능 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 계획을 잘 세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가 현재 입시에서 대세라 하더라도 수능의 영향력은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출처 : 김희동의 입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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