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의 입시 노하우, ‘수학’은 학생 성향에 맞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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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 과목이 어렵다고 말한다. 중학교까지는 어느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다가도 고교 진한 후 첫 시험에서 이내 곧 성적하락을 경험하는 학생들이 많다. 중3과 고1의 간극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는 난이도나 양적인 면에서 중학교 때와 그 차이가 확연하기 때문이다.

 “고1이 되는 현 중3학생들에게 지금부터 겨울방학동안의 기간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습의 간극을 줄이고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한다.  아무리 입시가 변해도 흔들림 없는 실력을 키워주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김원장을 만나보았다.

Q. 20년 입시를 경험하면서 효과적인 대입 준비 방법에 대한 노하우가 있다면?
A. 일산에서 한반에 4~5명 정도 인 서울에 합격한다고 보면 됩니다. 인 서울 정원이 약 8만 여명이므로 상위 13%이내에 들어야 되는데, 그만큼 대학가기가 어렵다는 거죠. 서울대의 경우도 지균으로 지방의 고등학생들이 선점을 한 이후 자사고, 특목고 학생들이 차지하고 나면 나머지 30% 정도 서울의 일반고 학생들의 차지죠. 수능이 쉬워지면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손해를 보는 겁니다. 대신 중위권 학생들은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성적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중위권 학생들에게 기회가 됩니다. 수능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연습이 충분하다면 승산이 있습니다. 고3이 됐다고 급하게 모의고사나 어려운 문제를 고집하지 말고 개념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6월 모평까지는 꾸준하게 개념정립을 해준다면 이후 반복해서 모의고사를 풀면서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Q. 수학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도 중요할텐데.
A. 20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이라 생각합니다. 학습계획을 통해 본인이 예습한 부분을 질문하고, 오답체크를 하며,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되는 학습방식으로 이 과정은 스스로 하고자 하는 학생에겐 학습효과가 뛰어납니다. 장시간 공부하는 학습량에 비해 학습결과가 만족하게 나오지 않는 것은 자신에 맞는 학습계획이나 학습법 그리고 학습기술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대일 수업으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하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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