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중1, 중2, 중3 겨울방학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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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은 새 학년의 시작이라는 말이 있다.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새 학년에서의 학업 성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겨울방학은 또한 진로 탐색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학기 중에 학업 부담에 떠밀려 진로 탐색에 소홀했던 학생이라면, 겨울방학 시간을 활용해 흥미로운 분야를 다양하게 탐색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이다.

■ 예비 중1

선행학습 이전에 초등 내용 완벽 정리가 우선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 중 많은 수가 선행 학습에 지나치게 치중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부모의 강권으로 겨울방학 동안 이미 중등과정 선행 학습을 끝낸 학생들도 있을 테고, 최소한 중학교 1년 과정이나 1학기 과정 정도는 선행 학습에 들어갔을 것이다. 그러나 강압적인 선행 학습은 득보다 실이 많다. 특히 수학의 경우 지나친 예습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학생이 수학에 흥미를 잃고 중학생 ‘수포자’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수학은 학년 간, 단원 간 연계성이 높은 과목이기 때문에 이전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상급학교로 진학해서 수업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다. 수학은 학년 구분이 없다고 생각하고, 겨울방학 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완벽히 마치는 것이 필요하다. 중학교 1학년 수학 교과 과정에는 약수, 배수, 분수의 계산과 도형의 넓이와 부피 구하기, 합동 등 초등학교 때 배운 내용이 다시 등장하므로 5, 6학년 때 배운 관련 단원을 복습하자. 복습을 할 때는 주요 개념을 확인하고 문제풀이를 반복하는 방식이 좋다.

하지만 진로 탐색이 수반되지 않은 선행 학습은 반쪽짜리 학습에 그치기 쉽다. 학생의 진로에 대해 먼저 고민한 후 고등학교 진학에 맞추어 진로와 대학 진학을 연계하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이 이행되지 않아 실패했을 경우의 수까지 계산해 그에 따른 준비를 해야 한다.

예비 중1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책상에 앉아 학습할 수 있는 자세를 기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꾸준한 독서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학부모들은 필독서 위주의 재미없는 독서를 권장하는데, 이보다는 학생이 흥미를 두고 있는 분야에 대한 독서가 이루어져야 한다. 책을 다 읽은 다음에는 글쓰기에 소질이 없다 하더라도 독후감이나 서평을 간략하게나마 기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이는 학기 중에 수업시간 노트정리를 비롯해 필기하는 습관을 갖게 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 예비 중2

중2병을 이겨라!
1년여의 중학교 생활을 끝난 예비 중2 학생 중 남학생들은 점차 부모님과의 갈등이 심화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며, 여학생의 경우 그 골이 더욱 깊어질 수 있는 시기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학부모와 자녀가 정서적인 친밀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자식의 상하관계가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 평등한 위치에 서서 진솔하게 서로의 관심사나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보자.

학습 면에서는 지난 1년의 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결과물에 대한 분석과 대책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 한다. 수학의 경우 선행 학습을 가장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지지부진한 경우가 많을 것이다. 따라서 2번 혹은 1번의 시험 결과와 자유학기제 기간의 학습량과 학습교재 등을 검토해 학생에게 보충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

특히 1학기 수업 내용인 대수 부분은 1, 2, 3학년 단원별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어느 한 부분에서 주요사항을 놓쳤다면 다시 전 과정에 대한 복습을 꼭 해야 한다. 이 부분을 놓치게 되면 대부분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반감을 갖거나 아예 수학을 포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난 1년의 학습과정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필요하며, 그런 다음에야 다가올 1년에 대한 선행이 이루어져야 한다. 독서를 통한 어휘 배양과 함께 이 어휘들에 대해 정리하고 숙지하는 시간도 반드시 필요하다.

■ 예비 중3

대입 키워드는 수학, 놓치지 말고 꽉 잡자!
2학년 때의 성적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입시 전략을 적확하게 세우고 하나씩 갈무리를 해야 할 시기이다. 지금까지 일구어낸 성과와 필요한 준비 사항을 검토하는 것은 고등학교 생활에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학생 스스로 자신에 대한 장단점을 파악하고 전반적인 학습 계획을 재조정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특히 이 시기에는 학생의 성향이 문과인지 이과인지를 명확히 알 수 있는 적절한 검사가 필요하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특목고나 광역 자사고에 대해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의 적성과 학습 습관을 솔직히 분석해 자신에게 적합한 학교가 어디인지를 깊이 고민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학부모는 자녀가 아직까지 학습에 대한 습관 형성이 덜 돼 있고 관심이 부족하다면, 아이가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재도약할 수 있는 기화와 시간을 줘야 하는 시기이다. 특히 수학 과목의 경우 정확한 개념 이해를 위해 중학교 1학년 과정부터 다시 한 번 살펴보며,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판단하고 이를 보충해 줘야 한다. 대학 입시 성공의 열쇠가 바로 수학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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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밍
알려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