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중1, 소중한 겨울방학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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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으로의 첫걸음, 각 과목별 대응방안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6학년 겨울방학, 한 단계의 교육과정을 끝내고 중학생이 된다는 기쁨도 잠시,
질풍노도의 시기인 중학생이 될 준비로 학부모들의 마음은 바쁘기 마련이다.

중1은 학습적으로는 본격적인 입시의 길로 들어서는 출발점이기도 하고,
그 무섭다다는 중2병이 도사리고 있기도 하니 첫 아이를 중학교에 보내는 엄마들에게는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미리미리 준비하면 막연한 두려움은 사라지고 아이의 중학교 생활의 첫걸음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 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들어 보았다.


아이에서 청소년으로의 변화 인식하고 인정해야 한다!!

초등학생에서 청소년이 되는 중학교 시기는 몸과 마음이 모두 급격히 변화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그럼에도 아이와 학부모가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일 주비가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이계만 수석교사는 "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중학생이 되기 전에 자녀가 청소년이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느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인식이 바탕이 되어야 자녀들을 어린아이가 아닌 스스로의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어른으로 대접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실제로 가장 안타까운 것이 자신의 일을 혼자서 결정하지 못하고 시키는 일만 수동적으로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표면적으로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은 우선 담임선생님이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하는 초등학교와 다르게 매 시간 다른 선생님에게
교육받는다는 점이다.
또한 자신의 행동에 더욱 많은 책임을 지게 되는 것도 중학교에서 달라지는 점이다. 이교사는 무엇보다 6학년 겨울방학 때
초등학교 생활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정리하여 중학생이 될 준비를 하도록 권했다.

"자녀와 함께 초등학교에서 놓친것, 유지해야 할 것, 습관이 되게 해주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우선적으로 이야기 해서 정리해 보세요.
이런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초등학교 생활이 정리가 되고 중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알게 됩니다."

라고 팀을 전하는 이 교사 이 과정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면 학생은 스스로가 중학생이 된다는 것에 준비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부모도 아이를 더 이상 어린아이로 보지 않고 성장했음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대우를 해주게 된다.
이 교사는 그중에서도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몸에 익혀 생활화할 것을 제안했다. 하나하나 담임선생님이 챙겨주던
초등하교와는 달리 바꿘 환경에서 자신의 생활을 계획하고 바르게 해나가기 위해서는 올바른 습관이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사고력과 표현능력을 키워라

초등학교 국어는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하면 별다른 어려움이 없도록 진행되기 때문에 그리 힘들지 않다.
그러나 중학교에 올라가면 사용하는 어휘가 어려워진다 이러한 어휘를 알고 문장속에 숨겨진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다른 내용에 적용할 수도 있어야 한다.
특히, 국어 시험에서 보편적인 논리와 중학교 수준의 사고력이 중요하다 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경우, 자신만의 논리로 생각해 문제를 틀리는 경우 종종 볼 수 있다.

김지우 원장은 6학년 겨울방학에는 독서토론과 글을 쓰는 훈련을 하도록 권장합니다.
다양한 책을 읽음으로써 배경지식을 넒히고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조리 있게 이야기해 설득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경쳥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또한 글쓰기 훈련은 100% 서술형 시험에 대비할 수 있으며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확하게 적어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라며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6학년 겨울방학에 폭넒은 책읽기와 글쓰기 연습을 해볼 것을 제안햇다. 김 원장은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시중에 나와 있는 중학교 과정에 수록된 작품들이 들어있는 책을 미리 읽어 보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라며 팁을 알려줬다

본격적인 학습영어의 시작

주악교는 영어의 노출만을 강조하는 초등학교의 영어와는 다르게 이론이 기반이 되어야하는
학습영어로 전환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초등학교 때는 말하기 등 활동위주의 수업이 주로 이뤘다면 중학교에서는 문법에 대한 이해와 문장구조, 중
등 수준의 어휘력 등이 필요해지는 시기이다.
또한 지필고사가 이루어진다는 것도 가장 큰 특징이다.
제이슨 원장은 영어 노출에 정도에 따른 실력의 차이에 따라 다른 전략을 세워겨울방학을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국에서 살다온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경우 회화는 유창하나 문법이 취약하고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영어들을 몰라 실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중학교 과정의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으로 모르는 부분과 우리나라 영어문제에 대한 연습을 하도록 권했다.
또한 영어 실력을 상, 중, 하로 나누었을 때 기초단계의 영어실력을 갖춘 학생은 초등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복습을 하는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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